경찰, 장경태 의원 준강제추행·2차 가해 혐의 검찰 송치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27일 10시 12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장경태 의원. 2026.3.20. 뉴스1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장경태 의원. 2026.3.20. 뉴스1
국회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무소속 장경태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27일 “준강제추행 및 성폭력처벌법위반(비밀준수) 혐의를 받는 장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의 전 비서관인 김모 씨도 준강간미수 혐의로 함께 송치됐다.

앞서 장 의원은 2024년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다른 의원실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장 의원은 지난해 11월 고발장이 접수되자 피해 여성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공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는 19일 장 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장 의원은 하루 만인 20일 “당에 누가 되지 않고자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장 의원의 탈당계는 즉각 수리됐다.

#장경태 의원#성추행 의혹#국회 여성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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