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네이버 출신 한성숙 중기 223억 최다
아파트 등 4채 보유, 부동산만 97억
김민석 국무총리. 2026.03.25 뉴시스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위원 평균 재산은 49억9073만 원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관보를 통해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 신고 사항을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장관 18명 등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위원들이 포함됐다. 재산 평가 기준 시점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이날 재산이 공개된 국무위원 중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3억157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7월 취임 당시 신고 재산(221억1571만 원)보다 1억8586만 원 늘었다. 네이버 대표이사 출신인 한 장관은 네이버 주식 8934주를 매도했고, 예금은 44억1750만 원에서 65억191만 원으로 늘었다. 또 한 장관은 본인 명의로 서울 송파구 잠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와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 등 주택 4채 등 건물 자산만 97억4116만 원을 신고했다.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국무위원은 김 총리로 총 3억3089만 원을 신고했다. 김 총리의 총자산은 10억 원이 넘지만 금융기관 채무 등 부채가 7억3921만 원이라고 신고했다. 김 총리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빌딩 전세권과 배우자 명의 서울 양천구 목동의 다세대주택 등 5억7100만 원의 부동산과 예금 1억4844만 원 등을 보유했다. 장녀의 재산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취임 당시 보유하고 있던 네이버 3만1090주, 놀유니버스 44만5086주, 들국화컴퍼니 3만 주 등 직무와 연관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주식은 전량 매각했지만 삼성중공업 4620주 등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보유한 주식 3억6592만 원 등 총 177억4967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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