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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픈런, 일냈네”…샤넬, 한국 매출 첫 2조원 돌파
뉴스1
업데이트
2026-03-25 15:58
2026년 3월 25일 15시 58분
입력
2026-03-25 14:14
2026년 3월 25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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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뚜렷한 성장세…영업이익 25%↑
“전 사업부문 고르게 성장…수익성도 개선”
서울시내 설치된 샤넬 로고의 모습. 2021.12.20 뉴스1
샤넬코리아가 국내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2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샤넬코리아가 25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조 130억 원으로 전년 1조 8446억 원보다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60억 원으로 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561억 원으로 24% 증가했다. 패션, 향수·뷰티, 워치·파인주얼리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뤘다.
브랜드 투자 비용은 17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 인적 자원 투자는 1730억 원으로 7% 각각 증가했다. 기부금은 21억 원으로 8% 늘었고, 회사는 2025년 연말 기준 긍정적인 순현금 잔고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샤넬코리아의 매출은 2021년 1조 2238억 원, 2022년 1조 5913억 원, 2023년 1조 7038억 원, 2024년 1조 8446억 원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다 올해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하게 됐다.
지난해 사업 부문별로는 패션 부문에서 신세계 더 헤리티지 부티크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듀플렉스 부티크 오픈이 고객 접점 확대에 기여했다. 새롭게 선보인 ‘CHANEL 25 백’도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향수·뷰티 부문은 신제품 출시와 한국 앰버서더 마케팅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고, 워치·파인주얼리 부문도 ‘J12 블루’, ‘프리미에르 갈롱’ 론칭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샤넬코리아의 지난해 말 기준 직원 수는 1900명을 넘어섰고, 전체 임직원 수는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지난해 총 21억원의 기여금을 집행해 한국여성재단·한국미혼모가족협회·서울재활병원 등과의 협력 사업을 했다.
발렁땅 세네샬(Valentin SENECHAL) 샤넬코리아 재무 책임자는 “지난해 동안 패션, 워치 및 파인 주얼리, 향수 및 뷰티를 포함한 모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견고한 성장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성장의 핵심에는 인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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