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구의회 행정타운
2028년 말 준공 목표
11일 서울 강북구는 ‘신청사 건립 착수 기공식’을 건립 부지인 수유동 강북구청 주차장에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기공식에 참석해 “앞으로 강북구의 새로운 동력이 될 강북구 신청사 시대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이번 기공식을 기점으로 구청사를 포함한 부지 내 6개 건물 철거공사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지하 6층~지상 17층의 전체면적 6만8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강북구청과 보건소, 구의회 등의 주요 행정기관이 한곳에 모이는 복합청사로 건립될 예정이다. 청사 내에는 전망대와 공연장 등 주민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강북구는 신청사가 완성되면 1974년에 준공된 구청사의 시설 노후화와 업무처리 공간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총사업비는 4099억 원으로 책정됐다. 강북구는 청사가 완성되는 동안 번동 창강빌딩을 비롯한 세 군데로 나눠서 임시청사를 운영하고 있다. 강북구는 2028년 12월 신청사 준공을 목표로 내걸었다. 강북구 관계자는 “공사 중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화된 공사 가림막과 철거공법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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