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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화오션, 영업이익 1조 돌파…“고부가 선종 전환 결실”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04 14:22
2026년 2월 4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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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매출 확대 상선사업 실적 견인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생산 순항
수익성 중심 전략 전환으로 이익 급증
ⓒ뉴시스
한화오션이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과 생산 안정화를 바탕으로 지난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4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2조6884억원, 영업이익 1조10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366.2% 각각 증가했다.
한화오션은 생산 안정화를 바탕으로 고마진 액화천연가스(LNG)선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상선사업부가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특수선사업부의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1·2·3번함의 생산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도 전사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영업이익 급증에 대해 “수익성 중심의 제품으로 전환, 생산 안정화에 따른 생산성이 향상됐다”며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이 더해져 큰 폭의 이익 개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화오션의 수주 실적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13척, 원유운반선(VLCC) 20척, 컨테이너선 17척 등 총 100.5억 달러(약 14조5800억원)를 수주했다.
글로벌 신조 발주가 척수 기준 70% 미만으로 감소한 상황이나, 적극적인 영업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년(89.8억 달러) 대비 수주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올해 LNG운반선 등 고선가 기조가 강화되고 있어 매출 성장을 예상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고수익 프로젝트의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수익성도 견조할 전망”이라며 “특히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2번함과 울산급 Batch-Ⅲ 호위함 5·6번함의 본격 생산, 해외 주요 프로젝트 수주 추진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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