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마감재에 4베이 설계… 임대아파트가 달라졌다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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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 도심역 리버 베르데 포레

민간임대 아파트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분양 아파트에 비해 주거 여건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했던 민간임대주택(아파트)이 최근 각종 특화 설계와 편의시설을 잇따라 적용하며 상품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공급된 민간임대 아파트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임차인 모집에 대부분 성공했다.

‘덕소 도심역 리버 베르데 포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기관이 아닌 발기인(향후 조합원)이 주체가 돼 건설하는 임대아파트이며 의무 임대 기간은 10년이다. 발기인으로 가입하면 해당 가구에 대한 권리를 모두 행사할 수 있고 양도세 등 세금 부담 없이 자유롭게 양도할 수 있다. 10년간 임대 형식으로 거주하기 때문에 보유세 납입 의무도 없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 240 일대에 위치한 덕소 도심역 리버 베르데 포레는 지하 6층 ∼지상 39층 높이로 44㎡ 79채, 49㎡ 48채, 70㎡ 64채, 84A㎡ 462채, 84B㎡ 36채 등 총 689가구로 구성돼 있다. 한강변의 주택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개방감이 뛰어나고 산책이나 조깅 등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으로 입주민에게 보다 높은 주거 만족도를 준다.

첨단 주거 시스템 또한 돋보인다. 스마트 일괄 제어 스위치, 홈네트워크 시스템, 주방 TV폰 등 다양한 편의 사항을 하나로 연동했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세대 환기 시스템과 음식물 탈수기, 용수 절약형 양변기, 광폭 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또한 특성화된 평면이 제공된다.

덕소 도심역 리버 베르데 포레는 사업 승인 시 책정된 최초 분양가로 10년 의무 임대 후 분양전환이 가능해 10년 임대 후 시세 차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지위권 양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10년 의무 임대 기간 종료 전이라도 언제든 양도해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 또한 청약통장 및 거주지를 따지지 않고 각종 세금에 대해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현재 가입 발기인 350명 달성 이벤트로 수입차(1등), 국산 중형차(2등) 및 각종 인기 수입 가전을 경품으로 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덕소역 부근에 위치한 본보기집에서 발기인을 모집 중이며 100%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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