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2년 연속 사이버대 입학생 수 1위 등극

사이버대 최초 AI챗봇 개발-최다 오프라인 캠퍼스 활동

서울사이버대 강인 총장(가운데)이 2023년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SCU)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의 선택을 받았다.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선 3회(2007, 2013, 2020년) 모두 A등급을 획득한 국내 유일의 사이버대이다. 올해부터는 사이버대 최초로 디지털 휴먼을 도입한 강의와 상담을 실시한다. 실제 교수의 모습을 본딴 디지털 휴먼을 강의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언제 어디서나 ‘AI 수업 조교’와 함께

서울사이버대는 ‘온 플렉스(On-Flex)’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AI) 챗봇을 개발했다. 직장을 다니는 성인 학습자를 위해 시간의 구애 없이 24시간 고품질 개인화 상담이 가능한 서울사이버대만의 독창적인 챗봇 시스템이다. 여타의 챗봇들과는 다르게 개인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개별화된 챗봇 상담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자신만의 ‘AI 수업 조교’를 곁에 두게 됐다. AI는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충분히 들은 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담을 한다. 이밖에도 전화, 카카오톡, Q&A 상담 등 다각적인 학생 상담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 사이버대 최다 오프라인 캠퍼스

서울사이버대는 서울 본교 캠퍼스와 전국 7개 지역 캠퍼스(분당, 인천, 인덕원, 춘천, 대구, 부산, 광주) 등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오프라인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재학생이면 어디든 이용 가능하다. 또 친목, 게임, 비즈니스, 종교, 자원봉사, 외국어 등 다양한 동아리를 통해 폭넒은 지식 습득과 인맥 쌓기가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는 사회적 수요와 트렌드에 맞춰 2023학년도 학과 신설 및 개편을 했다. 신설학과로는 미래융합인재학부에 편성된 모델연기전공이 있다. 로봇융합전공은 드론·로봇융합전공으로, 1인방송전공은 1인방송크리에이터전공으로 확대 개편했다.

● 세계 최초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 이러닝 도입

서울사이버대는 더 나은 온라인 교육환경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나의 대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뒤 실시간 전송을 통해 학습자가 여러 각도의 영상 중 하나를 손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세계 최초로 이 시스템을 이러닝 서비스에 도입했다. 학습자는 드래그와 스와이프 동작을 통해 원하는 각도의 영상 전환이 가능하다.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 없이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뷰티 코스메틱 실습 촬영에 적합해 현재 뷰티디자인학과에서 사용 중이며, 향후 다양한 실습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 재학생 취업역량 최적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서울사이버 ‘커리어코칭센터’는 학사학위 취득, 재교육, 신규 취업 및 이·전직 등 재학생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해 전문 커리어코치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집중 커리어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1단계(직업적성검사 및 직업선호도 검사 L형), 2단계(커리어코칭 상담), 3단계(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4단계(취업특강 및 면접클리닉 참여), 5단계(실전 구직 활동) 등 단계별로 1대1 맞춤형 진로 상담을 지원한다. 개인별 이력과 희망 직무에 따라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까지 최적화된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공과 관련된 국가 및 민간 기관의 자격증 취득을 지도해 졸업과 동시에 학위뿐 아니라 각종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과 승진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 선후배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교류 증진

SCU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는 서울사이버대의 독보적인 프로그램이다. 재학생과 신입생, 편입생의 교류를 독려하며 대학생활 적응 및 만족도 증대, 선후배간의 유대감 증진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 전공 교과 학습에 요구되는 기초 학습능력 향상, 온라인 학습 노하우 전수, 온·오프라인 만남 주도, 소속 조원들간의 친분관계 유지, 진로 탐색 및 설계와 개인별 학습 로드맵 구축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안지현 기자 anji12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