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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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
진재승 대표이사
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됐다.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생활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우리 사회의 위생문화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노경화합, 스마트워크, ESG 경영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생활용품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비즈니스 전반에서의 성장과 변혁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CEO 직속 ESG위원회도 운영해 오고 있다. 유한킴벌리 ESG위원회는 탄소중립 경영체계 마련, 환경경영 이행관리, 지속가능 제품 혁신,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등 사회공헌 임팩트 증대, 준법·윤리경영 강화 등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한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고 있다.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저감(2019년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인증 펄프 사용, 대용량 제품을 통해 포장재를 줄이고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 플라스틱 프리 원단을 적용한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 등의 혁신 제품들로 관련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대도 가속화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친환경 소재 및 제품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 간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경 제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LG화학, 롯데케미칼 등과 협력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및 제품 적용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한, MYSC, 사단법인 피피엘과 협업해 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소셜벤처·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하기 위한 신규 CSR 모델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도 운영해 오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더불어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림에 54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또한 탄소중립의 숲 조성,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와 꿀벌 보존을 위한 생물다양성의 숲 복원 프로젝트, 몽골 유한킴벌리 숲 조성, 산불 훼손지 복구 등 기후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20여 년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여의도 11배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에 조성한 ‘몽골 유한킴벌리 숲’은 성공적인 해외 협력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산불로 황폐화된 지역의 생태계 복원뿐 아니라 연구림으로서도 그 가치를 확장해 가고 있다.

더불어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 기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처음생리팬티’ 제공,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와 마스크 기부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사회책임경영 실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은 좋은 기업이미지와 소비자의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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