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별 탄소배출량 지수화해 녹색금융 실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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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임영진 사장
신한카드는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금융 본업에 기반한 ESG 지속가능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이사회 내 ‘ESG 위원회’ 및 전사 ‘ESG 협의체’를 출범하고, ESG 채권을 발행하는 등 앞선 노력과 강한 의지로 ESG 경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신한금융그룹의 2050년까지 그룹 자산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제로 카본 드라이브’를 연계하여 ‘딥(Deep) 에코’ ‘EV’ 등 친환경 카드 상품 확대, K-EV100 참여를 통한 업무 및 사업용 차량의 무공해차 전환, 폐플라스틱 재활용 카드 제작 및 전자영수증 전환 등 친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방대한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별 탄소배출량을 지수화한 ‘신한그린인덱스(Green Index)’는 카드 사용자의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가 유발하는 탄소배출계수를 산출하여 친환경 소비 지향을 유도하고자 개발되었으며 녹색금융을 위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실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그린 컨슈머’가 직접 적립한 에코 포인트와 신한카드 그린 캠페인 기부금으로 건강한 공원과 지구를 만들어 가는 ‘신한카드 ECO Zon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숲에 우리나라 자생종 위주의 식물 보완 식재를 통한 공간 리모델링과 함께 훼손된 녹지의 식생을 복원해 ‘우리꽃길’을 조성했다. 부산APEC공원에는 기후위기 극복과 생물종 다양성 보존을 다짐하는 ‘약속정원’을 테마로 조성해 지역별로 필요한 기능에 맞는 에코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친환경 공원 운영 모델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아름인 도서관’은 친환경 독서환경, 도서와 북멘토 프로그램을 지원해 교육 양극화 해결과 미래세대 육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534개를 구축했다. 금융의 본업을 통한 사회공헌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 디지털 금융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자립준비청년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고객과 함께 기부문화를 뿌리 내리고자 업계 최초 기부 전용 포털 사이트 ‘아름人’을 운영하여 2022년 10월 기준 모금액이 60억 원에 달한다. 2007년 출범한 ‘아름인 고객봉사단’은 고객과 가족,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카드 시장은 국민의 일상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생태계’이다. 신한카드는 ‘1등 카드사’를 넘어 ‘Life & Finance 플랫폼 기업’으로 본업(本業)의 압도적 역량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으로 확장해 이해관계자와 사회, 기업이 상생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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