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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학생부 점검 빠를수록 좋아… 자기소개서 틈틈이 준비하고 대학별 고사 체크를

입력 2022-07-14 03:00업데이트 2022-07-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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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마지막 여름방학 입시 전략
학종서 요구하는 역량에 집중
10월 논술-면접 일정 확인하고
수능-수시 균형 맞춰 준비해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7일)이 넉 달 앞으로 다가왔다. 곧 시작되는 여름방학은 대입 당락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과 함께 올여름 수험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입시 전략을 점검해 봤다.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은 1학기 기말고사 결과가 사실상 자신의 최종 고교 성적표다. 내신 성적과 출결, 수상 실적, 교과 외 활동 등 학생부 성적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희망하는 대학의 요구 조건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발전 가능성 등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요구하는 역량들이 학생부 기록에 잘 드러나는 게 중요하다. 학생부 검토를 빨리 시작할수록 부족한 부분을 채울 기회도 생긴다.

학생부 점검이 끝났다면 수시 전략을 세울 차례다. 지난달 치러진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참고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 및 논술전형에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이 기준을 요구한다. 희망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 반영 여부와 기준을 확인한 뒤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학종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자기소개서를 미리 써보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 작성 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초안 작성에만 며칠씩 걸리기도 한다. 다만 당락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아닌 자기소개서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기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원서 접수 마감을 앞두고 급히 작성하기보다는 여름방학 안에 큰 틀을 완성해 놓고 접수 때마다 조금씩 수정하는 게 좋다.

10월에는 많은 대학이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치른다. 논술전형 일정은 △연세대 10월 1일 △성신여대 10월 1, 2일 △서울시립대 홍익대 가톨릭대 10월 8, 9일 등이다. 수능을 코앞에 두고 치르는 대학별 고사는 수험생에게는 큰 부담이다. 여름방학부터 주 1, 2회씩 시간을 정해 두고 희망 대학의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는 게 유리하다.

수능과 수시 준비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방학은 수시 준비와 더위 때문에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다. 우 소장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되돌아보면서 자신의 취약점을 과목별로 정리해 이를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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