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무 회장, 글로벌 최강 블록체인 명인 대상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6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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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세계의료미용교류협회 선정

최정무 아멕스지그룹 회장이 세계의료미용교류협회(GMAEA·총재 이의한)가 이달 3일 주최한 ‘제13회 글로벌최강명인대상 시상식 및 국제의료미용콘퍼런스’에서 ‘2022년 글로벌 최강 블록체인 명인 대상’에 선정됐다.

세계 유일의 블록체인 융합플랫폼인 ‘비즈오토플랫폼’을 구축해 웹 3.0 시대의 디지털 세계를 구현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상임부회장과 한국디지털자산산업연합회 수석부회장을 겸임하는 등 블록체인 업계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시상에서 “4차 산업의 핵심 기반인 블록체인 상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NFT 등을 혁신적으로 융합해 웹 3.0 시대 진입에 걸맞게 구축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아멕스지의 비즈오토플랫폼”이라며 “강력한 기술력과 무한 확장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통해 우리나라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멕스지가 국내외 시장에서 출시한 비즈오토플랫폼은 빅데이터 구축과 AI 연동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반에서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과 디앱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다. 최근 메타버스·NFT·DAO이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웹 3.0 플랫폼 고도화와 지능화에 12개 계열사로 구성된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한편 세계의료미용교류협회는 이날 ‘세계를 하나로’를 주제로 의료미용학술 세미나와 다채로운 패션 갈라쇼를 진행했다. 각 분야 고급 인사들의 국제교류의 장으로서 국내외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규모와 화려함도 최고 수준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례 행사다.

앞서 협회는 2014년 11월 아시아의료미용교류협회(AMAEA)로 출범해 한중일을 중심으로 성형병원·미용 관련 업계 인사들이 모여 학술세미나와 축제를 통해 상호 학습하고 교류하는 형태를 띠었다. 이후 참가국과 참가 인원들이 확대됨에 따라 △국제학술대회 △글로벌 명인대상 시상식 △세계평화 콘서트 △각국 전통문화교류 축제 △슈퍼모델대회 △뷰티콘테스트 등이 함께 이뤄지는 국제 종합 행사로 발전해왔다.

아멕스지그룹은 세계의료미용교류협회와 △회원 간 글로벌 교육 강화 △디지털콘텐츠 교류 활성화 △비즈오토플랫폼 인프라 확장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멕스지는 비즈오토플랫폼에 탑재된 세계 최초 탈중앙화 P2P 쇼핑몰인 ‘비자카네기몰’을 커스터마이징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영국 등 세계 50여 개국 약 300만 명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세계의료미용교류협회에 블록체인 기반 맞춤형 전자상거래플랫폼인 ‘비자엠파이어몰’을 제공하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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