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송혜교-신민아… 하반기 드라마 톱 女배우들 ‘역대급 라인업’

김재희 기자 입력 2021-07-08 03:00수정 2021-07-08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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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송중기-신하균 男배우 이어 하반기엔 여배우 앞세워 흥행몰이
전, 넷플릭스 타고 4년만에 컴백… 송, 장기용과 ‘연상연하’ 커플연기
신, 연말 tvN ‘갯마을…’로 복귀
올해 하반기에 드라마 출연을 앞둔 전지현과 송혜교, 신민아(왼쪽부터). 전지현은 23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을 통해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사진은 넷플릭스가 1일 공개한 아신전 속 전지현의 모습. 송혜교는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신민아는 tvN ‘갯마을 차차차’로 각각 2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넷플릭스·동아일보DB·에이엠엔터테인먼트
하반기 드라마에 톱 여성 배우들이 줄줄이 돌아온다. 전지현부터 송혜교, 신민아까지 한동안 드라마 출연이 드물었던 배우들이 등장하면서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는 ‘역대급 라인업’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상반기에는 tvN ‘빈센조’의 송중기, JTBC ‘괴물’의 신하균 등 남성 배우들의 열연이 화제를 모았다면 하반기에는 쟁쟁한 여성 배우들의 작품들이 경쟁 구도를 형성하는 모양새다.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 건 이달 23일 공개되는 전지현 주연의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이다. 2017년 ‘푸른 바다의 전설’ 이후 4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아신전은 킹덤의 프리퀄(전편보다 시간상 앞선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로, 죽은 자를 되살리는 풀이자 조선에 퍼진 역병의 기원이 된 ‘생사초’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아신의 이야기다. 아신 역을 맡은 전지현이 극의 중심에 서서 북방에서 자라던 생사초가 어떻게 조선을 집어삼키게 됐는지에 대한 비밀을 파헤친다.

tvN ‘남자친구’(2019년)에서 실제로 열두 살 연하인 박보검과 연상연하 커플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던 송혜교는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또 한 번 연상연하 커플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 드라마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출 상대역은 실제로 열한 살 연하의 모델 겸 배우 장기용. 장기용 역시 2019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검블유)에서 극 중 열 살 연상인 임수정과 러브 라인을 형성하면서 귀여움과 섹시미가 공존하는 ‘연하남’ 매력을 그려 검블유의 인기를 견인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송혜교는 냉정한 현실주의자이자 자기 관리가 철저한 패션회사 디자인팀장 하영은을, 장기용은 재력 능력 외모를 갖춘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윤재국을 연기한다.

2년 가까이 드라마 출연을 하지 않았던 신민아도 올해 말 방영하는 tvN ‘갯마을 차차차’로 복귀한다. 드라마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이 시골 마을인 공진에 내려오고, 이곳에서 공진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발생하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는 백수 홍두식(김선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2004년 엄정화와 고(故) 김주혁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을 리메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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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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