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서울시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마을버스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진구에 거주지를 둔 만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단, 구에서 교통비 명목의 지원금 등을 받고 있는 구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어린이가 연간 8만 원, 청소년이 연간 16만 원까지다.
사용 방법은 어린이·청소년 선불 T머니 카드나 이달 중 동주민센터에서 배부 예정인 무상교통카드를 쓰면 된다. T머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은 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과 카드 등록을 해도 대중교통 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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