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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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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홈카페 시장에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의 합성어) 바람이 불고 있다. 인스턴트 원두커피 등 간편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커피 고유의 향미를 살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국내 대표 인스턴트 원두커피로 자리매김한 ‘맥심 카누’를 선보이는 동서식품도 제품 다양화를 꾀하며 소비자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단일 원산지 원두 본연의 맛·향 담아

동서식품은 각 대륙을 대표하는 커피 산지의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아낸 ‘맥심 카누 싱글 오리진’ 2종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에티오피아 아리차’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링통’ 등 2종이다.

카누 싱글 오리진 에티오피아 아리차는 예가체프 아리차 지역의 조합에서 재배한 원두를 엄선해 라이트 로스팅한 제품으로 화사한 꽃내음과 새콤달콤한 과일향이 매력적이다. 카누 싱글 오리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링통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토바 호수 남쪽 링통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했다. 쌉싸래한 허브향을 바탕으로 묵직한 흙내음과 고소한 견과류의 풍미가 풍성하게 어우러진 은은한 보디감이 특징이다.

커피전문점의 풍부한 커피 맛 그대로

맥심 카누는 갓 뽑은 듯한 원두커피의 풍부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고품질의 원두를 로스팅하고 블렌딩해 제품별로 각기 다른 풍미와 향을 담아냈다.

‘카누 다크로스트’는 100% 콜롬비아 원두를 다크 로스팅으로 볶아 진한 초콜릿 맛과 스모키한 향을 즐길 수 있으며 ‘카누 마일드 로스트’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산뜻한 과일향과 달콤한 와인 향미를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동서식품은 △카누 디카페인 △카누 미니 △카누 시그니처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고소한 라테부터 달달한 라테까지

동서식품은 집에서도 개인의 취향에 맞는 라떼를 다양하게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카누 라테 △카누 더블샷 라테 △카누 아이스 라테 △카누 디카페인 라테 △카누 티라미수 라테 △카누 바닐라 라테 등 다양한 라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동서식품이 선보인 ‘맥심 카누 돌체라테’와 ‘맥심 카누 민트초코라테’는 홈카페족에게 특히 사랑받는 제품으로 손꼽힌다.

카누 돌체라테는 연유 특유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꽃향기와 과일향이 풍부한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100% 사용해 미디엄 로스팅한 뒤 연유 파우더와 라테 크리머를 적절한 비율로 배합했다.

카누 민트초코라떼는 기존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달콤한 초콜릿과 청량하고 상쾌한 민트향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가 특징이다.

동서식품 고은혁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카누는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서식품의 커피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보다 풍성한 커피 한 잔의 경험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한국의 식음료 기업#동서식품#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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