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토유물 연대 체계적 측정”… 문화재분석정보센터 개관

김상운 기자 입력 2021-04-16 03:00수정 2021-04-16 09:31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각종 뼈와 직물, 목재 등 발굴 현장에서 출토되는 다양한 유기물의 연대를 체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설이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에 들어섰다.

연구소는 국내외 유적지에서 수집된 유물시료를 보관하고 분석할 수 있는 문화재분석정보센터를 15일 개관했다. 총 190억 원을 투입해 2017년 착공한 이 센터는 연면적 6919m² 규모다. 내부에 연대 측정 실험실과 질량분석실, 분석시료 보관실 등을 갖추고 있다.

연구소는 극미량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분석해 유물의 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방사성탄소연대측정용 가속질량분석기’를 연내 들여 놓을 예정이다. 내년에는 빛에너지를 이용해 토기 등의 제작연대를 측정할 수 있는 ‘광발광 연대측정기’를 갖출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문화재 시료의 전(前)처리와 분석, 보관, 데이터베이스 구축까지 연대 측정의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주요기사

#유기물 연대#국립문화재연구소#방사성탄소연대측정용 가속질량분석기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