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44)가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KFA는 3일 “이영표 대표이사와 김기홍 전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63)을 KFA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해외 유명 클럽에서 뛰며 체득한 선진 축구 문화와 시스템을 KFA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 전략에 접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기존의 조현재 부회장이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돼 부회장직을 사직함에 따라 새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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