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급 물량 총 2만15가구
상반기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평택지제역자이 주목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물량 50%

GS건설은 올해 총 27개 단지·2만8651가구(일반공급 2만1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2만 가구 넘는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올해 공급의 경우 지역별로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7600여 가구(61%)를 서울과 수도권에 공급한다. 이중 서울에서 4600여 가구(16%)를 선보인다. 대구와 부산, 광주 등 지방에서는 39%에 해당하는 1만1000여 가구 공급이 계획됐다.
상반기 주목받는 단지로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과 평택지제역자이, 봉담자이라피네 등을 눈여겨 볼만하다.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블록(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바다조망과 자이 브랜드가 조화를 이뤄 리조트룩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 1~지상 최고 42층, 9개동, 전용 84~205㎡, 총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타입(일부 저층 제외)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스카이브릿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개념의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이 도입된다. 축구장 4배 크기 규모 조경시설이 마련되고 단지는 송도 최대 규모 4.2km 해안 산책로와 연결될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는 봉담자이라피네가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최고 25층 아파트 8개동, 전용 59~109㎡, 총 75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000여 가구에 신도시 규모 광역 주거벨트 중심 입지를 갖췄다.
이밖에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들어서는 대구역자이더스타 등 외주사업을 비롯해 수원 장안 111-1구역, 청주 봉명1구역, 대구 대명3구역 등 전국에서 굵직한 도시정비사업으로 자이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복잡한 시장상황 가운데 그동안 쌓아온 차별화된 경쟁력과 상품성을 앞세워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특별한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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