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는 “대전 유성구 봉산동 회사 1층에 중증장애인 등이 운영하는 비영리 카페 ‘드림커피’를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드림커피는 대전시립 및 유성구 장애인복지관, 대전청소년교육문화센터 등과 협의해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4명, 위기 청소년과 청년 등 3명이 운영한다. 공사는 카페 공간과 인테리어, 각종 기자재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드림커피는 지난해 공사 임직원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 협력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고민해 오다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상생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전국 4931km의 가스 주배관망에 대한 유지 보수와 안전점검을 담당한다. 2010년 본사를 서울에서 대전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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