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왕컵, 1부 선두의 굴욕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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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 2R 코르네야에 패배… 2년 연속 3부리그 팀에 덜미 잡혀

스페인 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2년 연속 3부 리그 팀에 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AT마드리드는 7일 스페인 코르네야의 코르네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2라운드에서 3부 리그 팀인 UE코르네야에 0-1로 졌다. AT마드리드는 2시즌 연속 3부 리그 팀에 덜미를 잡혔다. 지난 시즌 대회에서도 3라운드(32강전)에서 3부 리그의 쿨투랄 레오네사에 1-2로 지면서 탈락했다.

AT마드리드는 정규리그에서는 승점 38로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36), 3위 바르셀로나(승점 31)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시켰지만 주앙 펠리스 등 유명 스타들이 뛰었다. 코르네야는 3부 리그인 세군다 디비시온B 3그룹 A조에서 7위를 기록 중이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라리가#스페인 국왕컵#at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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