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최저 영하17도… 12일까지 강추위 이어져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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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24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주 내내 강력한 추위가 예보됐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5일 밤부터 한파가 시작돼 8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파는 5일 밤 영하 50도에 이르는 북극 한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들어오면서 시작된다. 6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영상 4도로 떨어진다. 7일에는 중부기온 낮 최고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에 머무른다.

한파는 8일 절정에 이른다. 이날 서울 영하 17도를 비롯해 강원 철원과 대관령 영하 24도, 충북 충주 영하 19도 등 중부지방 일대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진다. 부산 영하 12도, 대구 영하 14도, 광주 영하 13도 등 강추위가 남부지방까지 덮친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2∼6도 낮은 추위가 1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최저기온#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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