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디지털 전환을”… 온산 제련소 찾아 혁신 당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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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 겸 LS엠트론 회장(사진)이 울산 울주군 LS-니꼬(Nikko)동제련 온산 제련소를 찾아 혁신을 당부했다.

24일 LS에 따르면 구 회장은 그룹 내에서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 현장으로 꼽히고 있는 LS-니꼬동제련 온산 제련소의 ‘동제련 스마트팩토리(ODS)’의 1차 구축 결과를 살펴봤다. 이 자리에는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 이유미 ㈜LS 사업전략부문장(CSO), 구동휘 밸류매니지먼트 부문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LS-니꼬동제련의 ODS 프로젝트는 생산 전 영역에 디지털 혁신기술을 도입해 ‘데이터에 기반한 제련사업 고도화 및 글로벌 넘버 1 제련소’로 도약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과제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023년까지 최적화 및 자율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회장은 “LS-니꼬동제련의 ODS는 임직원이 동제련업에 맞게 디지털을 재해석하고 구현해 냄으로써 LS의 중점 과제인 디지털 전환이 어떻게 추진되어야 하는지 그룹 내 좋은 롤모델을 제시했다”며 “이러한 디지털 전환의 성공 경험은 중요한 차별적 무기가 될 것”이라며 참석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명확한 비전과 리더십을 가지고 미래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구자은 회장#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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