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7일 상권 품은 강북 랜드마크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6월 23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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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상가 분양 중…트리플 역세권 기반 생활인프라 갖춘 오피스텔 겸비

최근 잇단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인해 주택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수익성을 갖춘 지역 내 랜드마크 상가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대부분 랜드마크 상가들의 경우 검증된 입지에 자리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연중무휴 상권을 품고 있다. 서울 주요 업무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상가가 대표적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상가의 성공 여부는 결국 유동인구에 달려있기 때문에 지역 랜드마크 상업시설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다만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 랜드마크 단지에 걸맞은 입지여건을 갖춘 상가를 세심하게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종로 내 최중심 입지를 자랑하는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의 상업시설이 선보였다. ㈜한라가 시공하는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142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19㎡~79㎡ 총 547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상가 전용면적 7㎡~439㎡ 총 47개실로 구성된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성북구-동대문구-종로구-중구-성동구를 잇는 중심에 자리하며 청량리 신상권과 종로 전통상권을 잇는 등 주 7일 연중무휴 상권을 확보하고 있다. 시설 내에는 이용객들의 원활한 동선 확보를 위해 지하 1층~지상 3층 간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전망용 승강기와 지하 1층~지상 2층 간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또 지역 상권에 특화된 키오스크 매장을 적극 도입, 소비자들이 빠른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이러한 키오스크 매장은 주말 프리마켓 테마 매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최대 6.6m의 폭넓은 보행 통로(공개공지)를 조성, 풍물시장과 동묘시장 청계천의 다양한 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외부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아가 건물 가운데 공간을 비워둠으로써 기존의 도시 흐름을 연결하는 개방형 보행 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1·2호선 및 우이신설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1·6호선 환승역인 동묘앞역과 직선거리 약 450m로 가깝다. 서울·경기 곳곳을 이동하는 29개 버스 노선이 단지 인근을 지나며, 내부순환도로 등 도로망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또 청계천 바로 건너 약 8,000세대 규모의 왕십리 뉴타운을 필두로 단지 인근에 고려대·한양대·성균관대·덕성여대·성신여대 등 여러 대학교 및 대학병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일평균 약 150만 명이 오가는 동대문패션타운단지 및 약 1,000여개 점포가 성업 중인 경동시장, 최근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동묘시장 등이 가깝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인접 업무지구에서 발생하는 고급 임대수요를 품기에도 용이하다. 인근 일대가 광화문 서울정부청사, 다수의 로펌, 병원, 대기업 등 경제력을 갖춘 소비자들이 즐비한 지역으로 꼽히지만, 고급 오피스텔 수요를 채울만한 단지의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기 때문이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설계 과정에는 국내 건축·미술계 거장들이 참여한다. 단지 내외관 설계부터 차별화를 주면서 일대 가치를 높이겠다는 포부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조선일보 주최 ‘2020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오피스텔 부문 최우수설계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건축 설계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건축가인 승효상 건축가(이로재종합건축사 사무소)가 맡았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던 승 건축가는 ‘김수근문화상’, ‘한국건축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선유도 공원, 서울식물원,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등의 조경설계를 담당한 정영선 서안㈜ 대표와 창신동 신마루 놀이터 풀무골무, 하늘공원 하늘을 담는 그릇 등을 선보인 임옥상 임옥상미술연구소 소장이 함께한다.

한편,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6가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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