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자연계, 학생부 10%-수능 90% 반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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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식 입학처장
장교식 입학처장
건국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537명, ‘나’군 502명, ‘다’군 132명 등 총 1171명을 선발한다. 문과대학 지리학과 모집군이 ‘다’군에서 ‘나’군으로 바뀌어 4명을 뽑는다. 학제 개편으로 건축학과가 건축학부로 바뀌었다.

인문계와 자연계는 모든 군에서 학생부 10%와 수능 90%를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지난해와 같다.

인문Ⅰ(문과대학, 의상디자인학과, 사범대학, 신산업융합학과, 융합인재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은 국어 30%+수학 나형 25%+사·과탐 25%+영어 15%+한국사 5%다. 인문Ⅱ(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는 국어 25%+수학 나형 30%+사·과탐 25%+영어 15%+한국사 5%다.

자연Ⅰ(이과대학, 공과대학, 수학교육과, KU융합과학기술원 일부)은 국어 20%+수학 가형 35%+과탐 25%+영어 15%+한국사 5%, 자연Ⅱ(건축대학, KU융합과학기술원, 상허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는 국어 20%+수학 가형 30%+과탐 30%+영어 15%+한국사 5%다.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예체능계 예술디자인대학은 수능 반영 비율이 변경됐다. 산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리빙디자인학과는 수능 비중이 작년 40%에서 50%로 올랐고, 실기가 50%에서 40%로 줄었다. 학생부(교과) 반영 비율은 10%로 같다. 영상영화학과의 영상 모집단위 실기과목이 기초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원서 접수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예체능계열은 1월에 실기고사를 본다. 장교식 입학처장은 “취업과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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