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플랜트인력 책임지는 글로벌 인재 양성 ‘강소대학’

  • 동아일보

경남 거제시, 대한민국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거제대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작지만 강한 대학이다. 거제대는 ‘KOJE VISION 2020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조선분야 특화 지식형 전문인력양성과 지역사회기반 현장동행형 교육의 메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지역산업체(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과 지역강소기업)와의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지향하기 위해 ‘원스톱 기업요구 반영체제’ 도입을 위한 ‘현장동행형 교육과정’을 운영, 지역사회 및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기본소양 및 인성교육을 위한 ‘학생 맞춤형 인성지도’ 등의 학생친화형 학사운영으로 대학과 산업체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거제대는 특성화사업을 시작한 2014년부터 평균 8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였고 재학생 교육만족도는 70%를 상회하고 있다.

거제대는 지역산업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독창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조선해양플랜트 인력양성 및 취업을 위한 ‘간큰사업’, 지역산업 웰니스 인력양성을 위한 ‘웰니스 生生之樂 사업’, 특성화사업으로 인한 성과를 지역과 공유하고 나누기 위한 ‘지역연계형 투게더 나눔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산업 맞춤 특성화사업으로서의 운영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리고 NCS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 및 개발, 교수역량지원, 재학생 학습지원, 상담지원, 취업지원 등 각 분야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입학부터 취업까지 재학생의 직무능력 강화 관리를 위한 ‘학생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활성화하여 체계적으로 재학생을 관리하고 있으며 ‘JOB-MATCHING’ 기능을 도입하여 학생 개개인에 적합한 취업처 발굴에 이용되어 취업률 상승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거제대는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과 채용연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을 위한 MOU 체결 추진을 기반으로 거제의 조선해양플랜트인력을 책임짐으로써 조선해양플랜트 특성화 대학의 명성을 유지할 것이다.

황아롬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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