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돌… 100년 기업 향한 새로운 도약 준비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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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
김태오 회장
DGB금융그룹은 1967년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문을 연 DGB대구은행을 모태로 2011년 설립됐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을 비롯해 DGB생명, DGB캐피탈, DGB자산운용,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올해 9월 인수가 확정된 하이투자증권까지 총 8개 자회사로 이루어진 DGB금융그룹은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으로 전 계열사가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DGB대구은행이 캄보디아 DGB특수은행 인수를 마무리했으며 2016년 12월 출범한 DGB캐피탈의 라오스법인 DLLC(DGB Lao Leasing Company)가 법인 설립 1년 만에 흑자 전환하는 등 적극적인 이머징 마켓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50년을 맞아 ‘소통’, ‘성과’, ‘인재’의 세 가지 핵심 경영방침을 원동력 삼아 글로벌 초우량 종합금융그룹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추진을 위해 2006년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nancial Initiative) 가입과 함께 지속가능경영 추진체계 구축을 시작했다.

2011년 9월 금융권 최초의 종합사회복지재단인 ‘DGB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장학, 문화, 체육, 예술, 글로벌CSR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에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주고 사회적 약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DGB꿈나무교육사업단’이 은행권 최초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상#기업#dg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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