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프로덕트, 청년 직원 비율 40%… ‘젊은 바이오 강소기업’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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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친화 부문]파마리서치프로덕트

재생의학 전문 바이오제약사를 표방하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청년고용친화 부문 대상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오랜 연구를 통해 축적한 DNA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재생의학 바이오 기술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이다. 동해안으로 회귀하는 연어로부터 DNA 조직재생 활성물질인 ‘PDRN’ 성분을 개발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화장품을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최근 5년 사이 매출액과 직원 수가 약 3배 이상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신입사원 위주의 채용을 꾸준히 진행해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임직원 중 청년 비율은 올해 6월 기준 40% 이상을 웃돌고 있으며, 모든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근무한다. 즐거운 업무환경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근로자가 회사 정책 수립에 참여하는 ‘복지소통위원회’를 운영, 다양한 복지정책을 갖춰 나가고 있어 근로자와 소통하는 회사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강원도 제2공장 증축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릉 제2공장은 총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만2000여 m² 규모로 지어지는 의약품 생산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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