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인재전형 신설… 성적 70%-면접 30%로 선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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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석 입학처장
유정석 입학처장
단국대는 2019학년도 모집 인원 5018명 중 수시모집으로 3394명(68%)을 선발한다. 수시전형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126명이 늘어났다. 죽전캠퍼스는 1745명, 천안캠퍼스는 1649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DKU인재, SW인재, 창업인재, 고른기회학생, 사회적배려대상자, 취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특성화고졸재직자)는 1332명(죽전캠퍼스 697명, 천안캠퍼스 635명)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교과, 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일괄 합산해 서류 100%로 선발하며, 면접고사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단 SW인재전형 및 의학계열은 예외다. 경우에 따라 실사(고교 방문 또는 전화)도 한다.

SW인재전형은 이번에 신설됐다. 3개학과(모바일시스템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응용컴퓨터공학과)에서 34명을 뽑는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1312명(죽전캠퍼스 483명, 천안캠퍼스 829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교과 성적은 석차 등급을 활용해 학년 구분 없이 정량적으로 평가해 100% 반영한다. 교과 반영 비율은 모집 단위에 따라 다르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죽전캠퍼스에서만 총 350명을 뽑는다. 논술 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120분간 진행되며 인문계열은 인문사회 통합 3문제, 자연계열은 수학 2문제가 출제된다.

유정석 입학처장은 “고교 생활을 성실히 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었다. 자기주도적인 생활을 통해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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