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짓 닐슨은 30일(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가족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의 아빠는 이탈리아 출신 TV프로듀서 마티아 데시(40)로,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결혼했다.
브리짓 닐슨은 1983년 덴마크 출신 작곡가 카스퍼 윈딩과 결혼했으나 1년 뒤 이혼했고, 1985년 영화 ‘록키’의 주인공을 맡은 실베스타 스텔론과 재혼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브리짓 닐슨은 그간의 결혼 생활을 통해 4명의 아들을 두고 있으며, 가장 큰 아들은 34세로 알려졌다.
한편 브리짓 닐슨은 1985년 영화 ‘레드 소냐’로 데뷔해 그해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악의 여우조연상’을 타기도 했다.
이후 영화 ‘체인 히트 2’ ‘베벌리힐즈 캅 2’ 등에 출연하며 글래머 배우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브리짓 닐슨은 40대이던 지난 2008년 “‘플레이보이’ 표지를 장식하는 게 내 목표”라며 얼굴 보톡스, 가슴 확대, 허벅지 지방 흡입, 치아 수술 등 전신 성형을 감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