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유망 중기 발굴 지원… ‘프로덕트 101 챌린지’ 시작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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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곳 선정해 유통-마케팅 지원

CJ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덕트(Product) 101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CJ오쇼핑, CJ올리브네트웍스, CJ E&M 등 CJ 계열사가 후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101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CJ는 101개 기업에 유통 및 마케팅 교육을 지원한 뒤 우수 기업을 선정해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한 CJ오쇼핑 중소기업 제품 방송, CJ몰 온라인 기획전, 올리브영 입점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는 8월 CJ E&M이 여는 한류 컨벤션 ‘KCON 2018 LA’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참가 대상은 뷰티, 리빙, 패션, 푸드 부문 제조업체 중 설립 7년 이내인 기업이다. 신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이용하면 된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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