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면역체계 분석 솔루션 개발 나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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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생명공학기업 어댑티브 바이오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혈액검사 한 번으로 면역 체계 전반을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뛰어들었다. 양사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로 인간의 면역 체계를 볼 수 있는 지도를 구축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면역 체계는 질병에 대한 신호를 보내는 건강유지 시스템으로 이를 연구하면 암과 자가면역장애, 감염 등 질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양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면역 체계를 구성하고 있는 T세포 분석부터 시작한다. 세포성 면역에 관여하는 T세포는 결핵 등의 질병과 관련성이 높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마이크로소프트#면역체계#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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