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 음주운전 전력, “트윗도 술먹고 쓴것 처럼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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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23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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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게시물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게시물 캡처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13회 촛불집회에 대해 "구태국민은 새 시대 못 연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강 부대변인의 과거 음주 전력이 조명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는 지난해 12월 4일 ‘문재인 욕한 국물당(국민의당) 부대변인의 음주운전 전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에는 강 부대변인이 서울 강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전과기록증명에 관한 제출서’를 보여준다. 강 부대변인은 2011년 4월22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 원의 처벌을 받았다.

당시 음주운전 처벌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가 0.05% 이상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납부하도록 책정돼 있었다.

이에 “트윗도 어쩐지 술먹고 쓴 것 처럼 보이더라. 음주 트윗 의혹”(ㅇ****), “입에 험한 말을 담고 싶지 않지만 정말 이 X도 머리에 우동만 들었나보다”(rara****), "전과 중에서 제일 악질인 예비살인자"(ㅂ****)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강 부대변인은 지난해 12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매번 느끼는 것.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 반말짓거리. 사실판단 못하고, 지령 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라고 말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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