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트럭·버스용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 국내서 선봬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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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최근 국내 트럭·버스용 타이어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를 총 9개 제품 15개 사이즈로 확장해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 회사는 앞으로 성능 면에서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타이어’와 고객들의 요구 성능을 갖춘 합리적 가격의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를 차별화해 운영한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대형 트럭 ‘뉴 아록스 덤프’와 닛산의 픽업트럭 ‘프론티어’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받은 덕분이다.

트럭·버스용 타이어는 일반 승용차용 제품보다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타이어의 품질에 따라 주행거리와 연료소비효율이 크게 차이 나기 때문이다. 운수회사는 물론이고 직접 운전을 하는 상용차 개인사업자들은 값비싼 타이어의 교체 빈도와 연료 소모량에 따라 수익이 크게 달라져서 타이어 성능과 내구성 등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많은 짐을 싣고 장거리를 운행하는 트럭 사고의 절반 이상이 타이어와 관련이 있는 만큼 핸들링 성능과 브레이크 정지거리도 매우 중요하다.

이 모두를 만족시킨 것이 바로 한국타이어 기술의 총집합체인 ‘스마텍’이다. 한국타이어의 모든 트럭·버스용 타이어는 안전, 마일리지, 제동성 등 주요 기술이 접목된 스마텍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톱 티어’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소비자가 사용하는 환경과 조건에 맞게 설계 방향을 발전시켜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한국타이어#타이어#오로라#트럭#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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