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식객-평양냉면 편’ 실제 주인공 등장…조리 중 실명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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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28일 09시 22분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쳐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쳐
‘수요미식회’, ‘식객-평양냉면 편’ 실제 주인공 등장…조리 중 실명한 사연은?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평양냉면 맛집이 누리꾼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2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100여 년 전에도 냉면에 MSG를 넣게 된 사연과 평양냉면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의정부 계열과 장충동 계열 식당들의 계보 등 냉면의 역사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세 번째 맛집은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그려진 바 있는 봉피양. 이곳 봉피양의 평양냉면 장인 김태원 조리장은 64년 경력의 소유자로 ‘식객-평양냉면편’ 실제 주인공이다.

봉피양의 냉면 맛에 대해 가수 이현우는 “이 곳 냉면은 요염한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전 삼삼한 맛을 좋아하는데, 여기 국물은 제 입맛엔 진했다”라고 밝혔다.

개그맨 김영철은 “이 곳 국물에서 MSG 맛이 조금 난다. 그래서 제 입맛에 잘 맞다”고 말했다. 또한 MC 신동엽, 강용석, 작곡가 돈스파이크는 봉피양을 이날 소개된 냉면집 중 최고의 냉면으로 꼽았다.

신동엽은 “여러가지가 다 맛있는 집은 우래옥인데 냉면 하나만 본다면 봉피양에 한 표 주고 싶다”고 했고, 냉면 마니아 돈스파이크는 “모든 냉면집이 좋지만 이 집 냉면의 면발이 나에게 잘 맞는다”고 추천했다.

강용석은 “봉피양은 지점마다 맛이 너무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요즘엔 방이점이 최고다. 지금까지 남북한을 통틀어 나와 있는 가장 진화하고 맛있는 맛 셰프의 힘이 느껴지는 냉면집”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김태원 조리장에 대해 “냉면 만들기는 물 작업이다. 늘 손이 퉁퉁 부어있더라”고 전했다. 이어 김태원 조리장은 인터뷰를 통해 “(한 번에) 최대 420그릇까지 만들어봤다. 팔팔 끓이던 뜨거운 물이 튀어 한쪽 눈을 실명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김태원 조리장은 “면을 반죽할 때, 차가운 얼음물로 해야 한다. 그러면 이틀까지 그대로 있다”고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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