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항암제 ‘면역항암제’ 등장, 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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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면역세포를 조절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면역항암제’가 등장해 암 환자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최근 BMS, 로슈, MSD,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릴리 등의 글로벌제약사들이 ‘면역항암제’를 앞 다퉈 개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등장한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인 T-CELL을 조절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으로, 과거 독성화학 항암제나 표적 항암제의 뒤를 이을 최신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앞서 사용된 1세대 항암제는 정상세포에 비해 분화속도가 빠른 암세포를 사멸하는 효과를 지녔지만, 정상세포까지 구분 없이 공격해 환자에게 구토나 탈모 등의 각종 부작용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1997년 첫 선을 보인 2세대 항암제인 ‘표적항암제’는 특정 유전자 변이에 의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해 앞서 언급된 각종 부작용을 줄일 수 있게 했지만 암 유발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들에게만 투약 가능하다는 점과 치료제 내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이 한계점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최근 등장한 차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를 활성화 해 암과 싸워 이겨낼 수 있도록 유도, 암세포 변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약제의 내성 문제 및 부작용 위험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암환자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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