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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60중 추돌 사고, 원인이 안개?…사고당시 가시거리 10여 미터로 알려져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2-11 14:05
2015년 2월 11일 14시 05분
입력
2015-02-11 13:45
2015년 2월 11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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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사진=채널A방송화면 캡쳐
영종대교 100중 추돌 사고, 원인이 안개?…사고당시 가시거리 10여 미터로 알려져
이날 오전 9시45분께 인천공항 고속도로 서울방향 12~14㎞ 지점인 영종대교 2층 상부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60여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했고 42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중에는 외국인이 13명 포함됐으며, 8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64세 남성 김 모씨와 40대 남성 임 모씨로 각각 고양 명지병원과 인천 나은병원에 안치됐다.
이번 100중 추돌 교통사고로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 하부도로로만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또한 일대 정체가 심해 구급차를 비롯한 차량들이 영종대교에 신속히 진입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영종대교 내리막길 도로에서 차량이 잇따라 부딪쳤으며, 뒤이어 오던 차들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커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사고 현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영종도는 짙은 해무로 가시거리가 10여 미터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해상에서 바다 안개가 몰려오고 내륙에서도 안개가 발생해 두 안개가 합쳐지면서 시정이 크게 떨어졌다고 기상 당국은 알렸다.
한편 경찰은 인천국제공항 방면에서 서울 방향으로 주행하던 차량들이 안개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종대교. 영종대교. 영종대교.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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