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광화문 시복식 임시열차 투입… 새벽시간 1, 4호선-분당선 총 8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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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D-2]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 미사’가 열리는 16일 수도권과 서울 시내를 연결하는 임시 전동열차가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새벽시간대 전철을 8회 추가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추가 운행되는 전철은 △지하철 1호선 5회(병점발 청량리행 2회, 인천발 청량리행 2회, 의정부발 구로행 1회) △지하철 4호선(오이도발 한성대입구행) 1회 △분당선(죽전발 왕십리행) 2회 등이다. 행사장 입장시간인 오전 7시에 맞춰 오전 4시대에 출발역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자세한 운행시간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각 전철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 전철의 운행시간은 기존 토요일과 같다.

한편 이날 지하철 1·2호선 시청역과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는 첫차부터 행사를 마칠 때까지 전철이 정차하지 않고 통과한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교황#시복식#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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