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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네덜란드 멕시코] ‘액션 논란’ 로벤 “전반전 인정…후반전 PK는 아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30 11:09
2014년 6월 30일 11시 09분
입력
2014-06-30 10:29
2014년 6월 30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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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네덜란드 멕시코’
네덜란드 대표팀의 아르옌 로벤(30, 바이에른 뮌헨)이 멕시코와의 경기에서의 할리우드 연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로벤은 30일 오전 1시(한국시각)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네덜란드-멕시코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찬스를 얻어내며 네덜란드의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하지만 앞서 로벤은 전반전에서도 상대 수비수들과 뒤엉켜 넘어진 상황에서 할리우드 액션으로 눈총을 산 바 있어, 경기가 끝난 후 PK(페널티킥)도 과도한 액션으로 얻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이에 로벤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사과를 해야한다”면서 “전반전에서의 상황은 내가 점프를 한 것이 맞다. 난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로벤은 “경기 후반에 얻은 파울은 페널티킥이 맞다”고 주장하며 이날 승부를 결정지은 PK 판정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음을 강조했다.
‘네덜란드 멕시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멕시코 감독 엄청 화내던데” “막판 역전승 예상치 못했다” “할리우드 액션을 인정하다니 어이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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