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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8승-애리조나 패’ 다저스, NL 서부 지구 선두 등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23 14:01
2013년 7월 23일 14시 01분
입력
2013-07-23 13:43
2013년 7월 23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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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며 정상 도전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마침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에 나섰다.
LA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인터 리그 원정경기에서 14-5로 완승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류현진이 5 1/3이닝 9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음에도 포수 A.J. 엘리스가 홈런 1개 포함 4안타 5타점 3득점으로 활약한 것.
이날 LA 다저스 타선은 엘리스를 포함해 6명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16안타 4볼넷을 묶어 14득점하며 돈 값을 톡톡히 했다.
이 덕에 류현진은 시즌 8승째를 거둘 수 있었고, LA 다저스는 51승 47패 승률 0.520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게임차를 없앴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애리조나는 여러 차례 아쉬운 장면을 남기며 시카고 컵스에 2-4로 패했다.
애리조나 선발 타일러 스캑스(22)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타선이 시카고 컵스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며 홈에서 패배를 맛봤다.
석패를 당한 애리조나는 51승 48패 승률 0.515를 기록하게 됐고, 이에 LA 다저스가 반 게임 앞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올라서게 됐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LA 다저스가 이날 경기의 승리로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 거둔 반면 애리조나는 4승 6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뒤바뀐 순위가 계속 유지되는 것은 물론 두 팀 간의 게임차가 벌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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