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시우민 1초 등장, 팬들 ‘다 합쳐도 1분 41초’

런닝맨 시우민 1초 등장

아이돌 엑소-엠(Exo-M)의 멤버 시우민이 '런닝맨'에 1초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지성 자선경기-아시안 드림컵 출전권 레이스'가 펼쳐졌다.

아시안드림컵은 박지성 팀의 2-0 승리로 끝났다. 엑소의 팬들은 '런닝맨' 방송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시우민을 찾아 헤맸다. 엑소엠의 멤버 시우민의 본명은 김민석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엑소에서도 인기 멤버로 꼽힌다.

이날 경기에는 박지성과 런닝맨 멤버들 외에도 에브라, 기성용, 이청용, 지동원 등 축구스타들을 비롯해 샤이니 민호, 엑소엠 시우민, 루한 등도 출전했다. 하지만 카메라는 박지성과 런닝맨 멤버들, 축구스타들을 쫓기에도 바빠 시우민에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다.

결국 시우민은 이날 방송에서 단체사진에만 잠깐 등장했다. 팬들이 헤아린 시우민의 총 출연시간은 1분 41초. 모두 구석에 잠깐식 나온 컷이었다. 하지만 이날 시우민은 민호 못지 않은 활발한 운동량을 선보였다는 후문.

시우민 1초 등장을 접한 엑소의 팬들은 '런닝맨' 방송 후 "시우민 1초 등장, 런닝맨에 나오긴 나왔어?", "시우민 1초 등장, 좀더 잡아줬으면 좋았을 텐데", "시우민 1초 등장, 정말 스치듯이 나왔구나", "시우민 1초 등장, 구석에 조금씩 나오긴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런닝맨 시우민 1초 등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