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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루니’ 정대세 “JYJ 콘서트 가고 싶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1-10 16:15
2013년 1월 10일 16시 15분
입력
2013-01-10 15:02
2013년 1월 10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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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가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 입단 기자회견에서 활짝 웃고 있다. 동아닷컴DB
[동아닷컴]
2013년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에서 뛰게 된 ‘인민 루니’ 정대세(29)의 소원은 'JYJ 콘서트 관람‘이었다.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수원 입단 기자회견 자리에서 정대세는 ‘인민 루니’라는 별명에 대해 “좋은 별명이다.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불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대세는 “우선 한국말을 한국 사람처럼 할 수 있어야한다. 열심히 배우겠다”라면서 “오락프로그램 같은 걸 많이 보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한국 문화 적응에 대한 의욕도 보였다.
‘좋아하는 오락프로그램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당연히 힐링캠프죠. 사랑합니다”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머리스타일이 화려해졌다’라는 말에 “멋있지 않나. 딱히 이유는 없고 멋있다고 해서 했다”라고 답해 좌중을 웃겼다.
정대세는 “딱히 준비한 세리머니는 없다”라면서도 “독일에서 팀동료들이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는 걸 보긴 했는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거듭되는 질문에 “부끄러워서 춰본 적이 없다. 지금부터 생각해보겠다”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정대세는 “J리그에서 뛸 때는 팬들이 진짜 많았다. 어딜 가나 경기장이 꽉꽉 찼다”라면서 “모든 경기에서 관중석이 꽉 찼으면 좋겠다. 경기장에서 뛰는 절 직접 봐주시기 바란다”라고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정대세는 J리거 시절 일본에서 DJ로 공연을 하는 등 축구 외에도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 바 있다. 정대세는 ‘축구 외에 한국에서 가장 관심 있는 게 뭔가‘라는 질문에 쑥스럽게 웃으며 “JYJ 콘서트에 가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대세는 이날 오후 9시15분, 대한항공편으로 괌에서 진행중인 수원 삼성의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신문로|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 동영상 = 수원 입단 정대세 “15골로 팀 우승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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