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가수 싸이가 유럽 시상식서 한국어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끈다.
싸이는 2012 MTV 유럽뮤직어워드에서 2012 베스트 비디오(BEST VIDEO) 부문 상을 받았다. 이날 싸이는 들뜬 기분으로 한국어 소감을 전한 것.
싸이는 12일 오전 6시(한국시각)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 참석했다.
시상식 후 계획에 대해 싸이는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독한 술은 다 마시겠다”며 기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싸이는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 “MTV EMA에 감사드린다. 나는 신인이니까 말 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여유를 부리며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사랑해준 전 세계 팬들에 고맙다. 날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무엇보다 나와 결혼해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싸이는 마지막으로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국인 최초로 축하무대를 갖게 된 싸이는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싸이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서 입었던 하늘색 슈트과 동일한 디자인의 의상을 입은 수십명의 댄서들과 함께 말춤 퍼포먼스를 펼쳤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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