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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12]박태환,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또 하나의 메달 노린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30 07:37
2012년 7월 30일 07시 37분
입력
2012-07-30 04:01
2012년 7월 30일 0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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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동아일보DB
‘마린보이’ 박태환(23·SK텔레콤)이 또 하나의 메달 획득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박태환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200m 준결승 2조에서 3위로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예선에서 전체 5위로 준결승에 오른 박태환은 준결승 2조 3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4번 레인에서는 중국의 쑨양, 5번 레인에는 프랑스의 야닉 아넬이 자리했다.
초반부터 속도를 낸 박태환은 50m 지점을 2위로 통과했고 쑨양과 마주 보며 나란히 레이스를 이어갔다.
계속해 선두권을 유지한 박태환은 150m 지점을 지나며 아넬에 밀리며 1분 46초 02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했지만, 결승에 진출하는 데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결승에서도 박태환은 쑨양과 아넬을 비롯해 미국의 라이언 록티, 독일의 파울 비더만 등과 금메달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
경기 후 박태환은 “내일 200m 결승은 레이스 자체를 즐길 생각이다”며 “하루의 휴식이 주어졌는데, 이 쉬는 시간을 잘 활용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결승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쑨양은 1분 45초 6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아넬은 1분 45초 84를 마크하며 박태환을 제치며 2위에 올랐다.
한편, 앞서 열린 준결승 1조에서는 이 종목 세계최고기록(1분 42초 00) 보유자인 독일의 파울 비더만이 1분 46초 10으로 1분 46초 31를 기록한 강력한 우승후보 라이언 록티를 제치며 1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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