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텍 미래IT융합연구원이 개원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출발했다. 최근 포스텍 나노기술집적센터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용민 포스텍 총장, 야코브 샤마시 뉴욕주립대 부총장, 박인식 SK브로드밴드 사장, 강병창 삼성전자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처럼 인문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학문을 공부해 이를 응용하는 인재를 육성한다. 정보기술(IT)에 인문학과 디자인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지능형 로봇과 유비쿼터스 헬스, 지능형 융합자동차, 휴먼웨어 컴퓨팅 같은 7개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MIT미디어랩은 1985년 설립 이후 융합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연구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수백 개의 다국적 기업이 MIT미디어랩에 연구비 등을 경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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