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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UAE전 출전 어려울 듯… 대안은 윤빛가람·구자철

입력 2011-11-09 11:10업데이트 2011-11-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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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포츠동아DB
‘출전은 어렵다.’

장염 증세로 귀국해 정밀 진단을 받은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22, 셀틱)이 진단 결과 특별 한 이상 증세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11일 아랍에미리트(UAE)전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의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은 8일 “혈액검사에서 당초 염려됐던 바이러스 감염도 없고,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뇌 검사 또한 MRI를 찍는 과정의 일부일 뿐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염 증세로 최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 연이어 결장한데다 일주일 넘게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력 저하는 물론 부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기성용이 결장한다면 미드필더에 큰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대안으로는 윤빛가람(21, 경남)과 구자철(22, 볼푸스부르크)이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최근 물 오른 기량을 과시하며 박지성의 대표팀 은퇴 후 공·수 조율의 핵으로 떠오른 기성용의 빈자리를 메우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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