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강력한 성능 ‘더 뉴 제너레이션 C63 AMG’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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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1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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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11일 C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제너레이션 C63 AMG’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C63 AMG는 세계에서 AMG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의 장점과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자랑한다.

V8 6.3리터 AMG 엔진과 7단 변속기가 결합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57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공인연비는 6.7km/ℓ.

운전자는 드라이브 유닛(DRIVE UNIT)을 통해 주행모드를 다이내믹 또는 컴포트로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인 C클래스와 다른 앞부분의 신형 보닛에는 두개의 돔이 눈에 띄며 중앙의 삼각별을 비롯해 벌집무늬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신형 모델은 바이제논 또는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 기능 이외에 주행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세팅으로 야간 주행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사고 사전예방시스템인 프리 세이프(PRE-SAFE)를 비롯해 운전 중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파크트로닉(PARKTRONIC), 어댑티브 브레이크(Adaptive Brake) 등의 주행보조 시스템이 장착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제너레이션 C63 AMG’의 국내 판매가격은 958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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