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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2호, 남자7호의 감동의 프러포즈에도 ‘학력 걱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06 11:12
2011년 10월 6일 11시 12분
입력
2011-10-06 08:03
2011년 10월 6일 0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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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2호가 남자7호의 감동의 프러포즈에도 학력을 걱정했다.
5일 방송된 SBS ‘짝’에서 여자2호는 남자7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후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자7호의 프러포즈에 눈물을 보인 여자2호는 남자7호에게 “(부모님이) 반대하시면 어떻게 하실거냐”고 물었다.
남자7호는 “(무릎) 꿇여야 한다. 그래도 내가 부모님, 어르신들한테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2호는 반대 이유에 대해 “학력이다”고 밝혔다.
남자7호는 “어떻게 졸업장을 다시 딸 수도 없고 ‘앞으로 따겠습니다’ 하면 된다”고 말하며 여자2호를 설득했다.
여자2호는 “그런거 물어보실 것 같다. ‘대화가 잘 되니?’ ‘성장 환경이 많이 다른데 차이가 맞추어질 만한 차이니?’”라고 말했다. 남자7호는 “어때요? 차이가 많이 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여자2호는 “전 그냥 표준이다. 대학교 나와서 직장 다니고 (대화 나누는 것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걱정하는 마음을 아는 건 알지만 조금 심한 듯”, “두 사람의 사랑에 학력이 무슨 소용일까요”, “대학 졸업장만 없을뿐인데 너무 심한 걱정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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