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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서바이벌 ‘세기의 커플’ 등장…상금 1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6-21 11:41
2011년 6월 21일 11시 41분
입력
2011-06-21 11:10
2011년 6월 21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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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을 소재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이 상금 1억 원을 건 예비부부들의 치열한 서바이벌 과정을 담은 '세기의 커플'은 예비부부들이 10주에 걸쳐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최고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한 쌍의 커플이 떨어지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무인도 극한체험을 통한 믿음지수 테스트, 미리 해보는 웨딩촬영 등 매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점수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위 커플과 최하위 2 커플을 선정한다.
최하위 2커플 중 다른 커플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탈락자가 가려지게 된다. 최종 우승 커플에게는 5천만 원의 결혼자금과 초호화 웨딩 패키지 등 총 1억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세기의 커플'은 아나운서 김성주와 배우 송선미가 MC를 맡아 편안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송선미는 “결혼 후 이전에 알지 못했던 남편의 새로운 모습에 가끔 놀랄 때가 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참가자들과 호흡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세기의 커플'은 26일부터 10주간 매주 일요일에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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