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A.com웹진 O2에서는…]‘시크릿 가든’ 세 남자 매력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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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31일 03시 00분


왜 싸가지 없는 백화점 사장에게 끌리는 걸까. 바람둥이 가수의 ‘작업용’ 멘트에 넘어가는 이유는? “기집애가 무슨…”을 입에 달고 사는 액션스쿨 관장만 보면 왜 가슴이 뛰는 거지?

여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SBS ‘시크릿 가든’의 세 남자 김주원(현빈·사진), 오스카(윤상현), 임종수(이필립). 이들의 매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신경정신과 전문의, 연애 전문가, 헤드 헌터 9인이 뭉쳤다. 그 결과 김주원은 주식, 오스카는 채권, 이필립은 정기적금이라는 분석이 나왔는데….

▶[관련기사]연애는 주원과, 결혼은 종수와?

○ 여기자가 빨간 하이힐을 신을 때

올 한 해 O₂가 만난 스타는 다니엘 헤니, 박상민, 유이, 아이유 등 60명이 넘는다. 이들의 민낯과 속살을 확인한 여기자들이 인터뷰 후기를 쏟아냈다. 동료 배우 A에 대해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이 뽀록났다”고 혹평한 B, “본받을 만한 연기자”를 묻자 “본받지 말아야 할 분도 많다”던 C, 입만 열면 “나 털털해요” 하더니 실은 심한 공주병 증세를 보였던 D, 그리고….

▶ [관련기사]여기자들이 만난 스타 뒷 얘기

○ 꼴찌 팀 데리고 1등 드라마 찍기

올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KBS ‘제빵왕 김탁구’다. 놀랍게도 ‘제빵왕’의 촬영팀은 1년 전 ‘천하무적 이평강’으로 평균 시청률 6%를 기록했던 꼴찌팀. ‘꼴찌 촬영팀+신인 배우’의 조합으로 톱스타가 줄줄이 나오는 경쟁작들을 물 먹인 비결을 이정섭 PD(40)에게 물었다. “머리에 총 맞은 캐스팅, 죽으러 들어가는 대진운”을 받아 들고 이 PD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이것’이었다.

▶ [관련기사]꼴찌팀 이끌고 1등 드라마 만든 ‘제빵왕 김탁구’ 이정섭PD

○ 김연아 ‘도촬’, 걸그룹 성추행

일본의 지상파 방송사가 김연아 선수의 비공개 훈련 장면을 몰래 촬영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앞서 일본에 진출한 한류 걸그룹들이 현지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추행을 당해 국내 누리꾼들이 들고 일어나기도 했다. 인기 만화 ‘짱구는 못말려’도 “돈만 되면 뭐든지 한다”고 꼬집은 일본의 부적절한 방송 문화를 집중 분석했다. 동아닷컴에서 만나는 오·감·만·족 O₂!(news.donga.com/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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