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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궁 비법 알려달라” 외신들 한국선수 붙잡고 취재 통사정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3-16 10:26
2011년 3월 16일 10시 26분
입력
2010-11-22 07:00
2010년 11월 22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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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개인 예선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21일 여자단체전 금메달까지 거머쥔 한국 양궁에 외신들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중국 취재진은 21일 여자단체전 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조은신(경희대) 감독에게 “특별한 훈련법”에 대해 물었다.
물론 정확히 가르쳐줄 리는 만무했다. “그냥 뭐. 대충 대답하고 나왔죠”라는 조 감독의 대답. 아시아의 양궁 취재진들은 한국선수들과 한 마디라도 나누고 싶어 애를 태웠다.
특히, 인도 취재진은 임동현(24·청주시청)에게 주목했다. “어떻게 그렇게 안 좋은 시력에도 활을 잘 쏠 수 있느냐?”는 질문은 특히 집요했다. 임동현의 프로필 시력은 좌우 0.1. 하지만 본인은 “0.2∼0.3 정도”라고 설명한다.
임동현은 “표적 색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감각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무엇인가 비법을 찾고 싶었지만, 원할만한 답을 찾지 못했는지 인도 취재진은 다소 실망한 표정이었다.
“인도 양궁에 대한 세계최고 선수의 평가”를 묻자, 임동현은 다시 한 번 한국양궁 자랑에 열을 올렸다. “인도 전(前) 감독님께서 선수들을 잘 지도하셔서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는 답변이었다.
인도대표팀의 전 감독은 한국출신의 이왕우 씨. 현재는 인도대표팀의 기술고문을 맡고 있다. 인도 취재진은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광저우(중국)|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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