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6년간 동고동락해 온 매니저 이모씨에게 3000만원대 고급 승용차를 선물한 것.
매니저 이 씨는 이효리의 첫 소속사인 DSP미디어 시절부터 함께 현장을 누빈 로드매니저. 이후 엠넷미디어를 거쳐 현재 소속사인 B2M엔터테인먼트까지 이효리와 함께해 왔다.
이효리는 이미 과거부터 의리파로 잘 알려져 있었다. 이효리는 10억원대의 계약금을 뿌리치고 계약금 한 푼 없이 핑클 시절 함께 일했던 매니저들이 설립한 B2M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겼다.
한편 최근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이효리는 내달 26일 서울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열리는 MBC '2010 대학가요제' MC로 오랜만에 방송 무대에 선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